문화
'장현승과 열애' 신수지, 남다른 유연성…"다리가 일자네"
입력 2018-04-12 07:32  | 수정 2018-04-13 08:05
'장현승과 열애' 신수지, 남다른 유연성…"다리가 일자네"

프로볼러 신수지가 ‘라디오스타에서 장현승과의 열애에 관해 언급한 가운데, 그의 남다른 유연성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어제(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연출 한영롱)는 ‘방송 얼마나 재밌게요 편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볼러 신수지,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최근 녹화에서 신수지는 장현승과의 열애 보도와 관련해 걸린 게 아니다”라면서 이를 예감했다고 밝히는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신수지는 이와 관련해 제보자로 의심되는 이로 볼링장에 다니는 측근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열애 보도와 관련해 장현승과 나눴던 얘기까지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입니다.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에서 프로볼러로 변신한 신수지는 최근 볼링으로 인연을 맺은 가수 장현승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신수지가 장현승과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하며 프로볼러로 데뷔하기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하던 그의 남다른 유연성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신수지는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사진 속 신수지는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다운 모습. 다리를 찢은 채 한쪽 다리를 접어 인사하듯 올린 신수지는 고난이도의 자세에도 밝은 미소를 지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리가 저렇게도 될 수 있냐”, 선수 출신이라 다르다”, 놀랐다. 내 다리가 다 찢어지는 기분이다” 등 의견으로 감탄했습니다.

신수지는 2007년 그리스 세계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에서 17위에 오르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 올림픽 리듬체조에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낸 그는 당시 올림픽 예선 라운드에서 12위를 기록, 대한민국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으며, 지난 달 종영한 MBC 스포츠플러스 당구 프로그램 ‘7전 8큐에 출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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