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한나 발레리나 출신…연기 2년 만에 중앙대 연극영화과 합격
입력 2018-04-11 14:07 
강한나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 참석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강한나는 다년간 운동을 하다가 연기를 택한 지 2년도 되지 않아 명문대 진학에 성공한 보기 드문 사례다.

5세에 발레를 시작한 강한나는 세계적인 발레리나를 꿈꿨으나 유연성의 한계를 느끼고 8년 만에 포기했다. 당시 가수 휘성의 팬이었다고 전해진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강한나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입학했다. 연기입문 1년 만에 해당 분야 최정상급 학과에 들어간 것이다.

2013년 강한나는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임선주 역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연기한 황보연화 역은 사극에 어울리는 고전적이고 온화한 미모라는 호평을 받았다.


강한나는 2015년 영화 ‘순수의 시대 가희 역을 맡아 남자 배우 3명과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강한나가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가희를 연기하며 신하균과 펼친 베드신은 아직도 남성 팬들에게 회자할 정도로 고혹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과정 재학 중인 강한나는 2018년 들어 JTBC ‘아는 형님 및 SBS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 잇달아 초대손님으로 출연하여 지명도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