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4회에도 다저스타디움 전광판에는 0이 새겨졌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회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투구 수 14개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첫 두 타자 맷 채프먼, 제드 로우리를 상대로는 볼 2개를 허용하며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범타를 유도했다. 채프먼은 92마일 패스트볼로 2루수 뜬공, 라우리는 82마일 체인지업으로 3루 땅볼을 유도했다.
이어진 크리스 데이비스와의 승부. 앞선 대결에서 루킹삼진을 뺏었던 그는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한데 이어 볼카운트 2-2에서 완벽히 제구된 커터로 다시 한 번 루킹 삼진을 뺏었다. 이날 경기 여섯번째 탈삼진.
1회 크리스 테일러, 코리 시거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낸 다저스는 4회초까지 2-0으로 앞서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회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투구 수 14개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첫 두 타자 맷 채프먼, 제드 로우리를 상대로는 볼 2개를 허용하며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범타를 유도했다. 채프먼은 92마일 패스트볼로 2루수 뜬공, 라우리는 82마일 체인지업으로 3루 땅볼을 유도했다.
이어진 크리스 데이비스와의 승부. 앞선 대결에서 루킹삼진을 뺏었던 그는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한데 이어 볼카운트 2-2에서 완벽히 제구된 커터로 다시 한 번 루킹 삼진을 뺏었다. 이날 경기 여섯번째 탈삼진.
1회 크리스 테일러, 코리 시거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낸 다저스는 4회초까지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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