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선발 투수들의 엉킨 등판 일정에 대해 말했다.
로버츠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선발 투수들의 일정이 엉킨 것에 대해 말했다.
그는 "초반에 휴식일이 많고 우천 순연까지 겹치면서 벌어진 상황"이라며 선발 투수들의 일정이 엉킨 것에 대해 말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은 원래 이틀 전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 일정 변경을 통해 이날로 선발 등판이 바뀌었다. 마에다 켄타는 예정됐던 선발 등판이 우천으로 취소되고 불펜으로 대기하기도 했다.
로버츠는 "모든 선발 투수들에게 이상한 상황이다.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들은 모두 이에 적응할 것이고 괜찮을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 대해 말했다.
그는 주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3연전 선발로 마에다 켄타, 리치 힐, 클레이튼 커쇼를 예고했다. 커쇼가 일주일만에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그가 추가 휴식을 갖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모든 선발 투수들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는 모든 선발 투수들과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들이 곧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버츠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선발 투수들의 일정이 엉킨 것에 대해 말했다.
그는 "초반에 휴식일이 많고 우천 순연까지 겹치면서 벌어진 상황"이라며 선발 투수들의 일정이 엉킨 것에 대해 말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은 원래 이틀 전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 일정 변경을 통해 이날로 선발 등판이 바뀌었다. 마에다 켄타는 예정됐던 선발 등판이 우천으로 취소되고 불펜으로 대기하기도 했다.
로버츠는 "모든 선발 투수들에게 이상한 상황이다.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들은 모두 이에 적응할 것이고 괜찮을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 대해 말했다.
그는 주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3연전 선발로 마에다 켄타, 리치 힐, 클레이튼 커쇼를 예고했다. 커쇼가 일주일만에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그가 추가 휴식을 갖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모든 선발 투수들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는 모든 선발 투수들과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들이 곧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