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양측의 사전접촉이 이뤄지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온 게 지난 주말이죠.
그 후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향을 직접 확인했고, 5월이나 6월 초에 미북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란 공식 언급이 나왔습니다.
일단은 별 무리없이 준비되고 있는 거 같죠?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료회의 석상에서 미북 정상회담이 5월이나 6월 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북한과 접촉해 왔고, 5월 중이나 6월 초에 회담할 예정입니다."
또 북한으로부터 직접 비핵화 논의 의향을 확인했으며 미북 회담이 세계를 흥미롭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양측이 서로 존중할 것으로 생각되며,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거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면서 이는 다른 전임 대통령들이 했어야 할 일이고 10년 전, 20년 전에 했더라면 훨씬 쉬웠을 것이라고 에둘러 자신을 치켜세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정부가 북미 접촉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협상 의향을 확인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겁니다.
특히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첫 출근 날에, 일각에서 제기된 회담 연기론을 불식시켰다는 점에서 앞으로 회담 준비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핵화 방법론을 놓고는 여전히 미국과 북한 간의 간극이 크다는 관측이어서 회담결과에 대해선 신중론이 제기됩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양측의 사전접촉이 이뤄지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온 게 지난 주말이죠.
그 후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향을 직접 확인했고, 5월이나 6월 초에 미북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란 공식 언급이 나왔습니다.
일단은 별 무리없이 준비되고 있는 거 같죠?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료회의 석상에서 미북 정상회담이 5월이나 6월 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북한과 접촉해 왔고, 5월 중이나 6월 초에 회담할 예정입니다."
또 북한으로부터 직접 비핵화 논의 의향을 확인했으며 미북 회담이 세계를 흥미롭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양측이 서로 존중할 것으로 생각되며,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거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면서 이는 다른 전임 대통령들이 했어야 할 일이고 10년 전, 20년 전에 했더라면 훨씬 쉬웠을 것이라고 에둘러 자신을 치켜세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정부가 북미 접촉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협상 의향을 확인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겁니다.
특히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첫 출근 날에, 일각에서 제기된 회담 연기론을 불식시켰다는 점에서 앞으로 회담 준비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핵화 방법론을 놓고는 여전히 미국과 북한 간의 간극이 크다는 관측이어서 회담결과에 대해선 신중론이 제기됩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