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이순재, 그룹 방탄소년단, 멜로망스, 배우 옥주현 등이 '제 13회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터파크는 10일 '제 13회 골튼티켓 어워즈'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골든티켓 어워즈'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상연된 공연을 대상으로 티켓 판매량, 판매 랭킹 점수를 집계해 후보 작품과 배우를 선정한 후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골든티켓 어워즈의 대상은 뮤지컬 '레베카'로 뮤지컬 작품상을 동시 수상했다. 연극 작품상은 '스페셜 라이어',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장르의 작품상은 2017 예술의전당&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페스티벌 작품상은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이 받았다.
뮤지컬 남자배우상은 '광화문연가', '레베카', '킹키부츠' 등 여러 작품에서 열연을 한 정성화가 차지했으며 여자배우상은 '레베카', '안나 카레니나'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옥주현이 받았다.
연극 남자배우상은 이순재가 받았으며 인물 부문 중 가장 많은 득표수를 차지한 이에게 수여하는 ‘인기상도 수상했다. 이순재와 함께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한 김슬기가 연극 여자배우상을 받았다.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했던 콘서트와 팬미팅 등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던 방탄소년단은 티켓파워와 더불어 온라인 투표에서도 많은 득표를 얻으며 국내콘서트 뮤지션상을 차지햇다.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은 '선물'로 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멜로망스가 받앗다.
골든티켓 어워즈의 대상은 뮤지컬 '레베카'로 뮤지컬 작품상을 동시 수상했다. 연극 작품상은 '스페셜 라이어',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장르의 작품상은 2017 예술의전당&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페스티벌 작품상은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이 받았다. 내한콘서트 뮤지션상에는 밴드 콜드플레이,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아티스트상에는 금난새가 선정됐다.
한편, '골든티켓 어워즈'는 지난 2005년 시작돼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모바일 웹과 앱 등을 통해 투표를 받는 등 팬들의 참여로 수상을 결정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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