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국군체육부대와 MOU
입력 2018-04-10 14:38 
왼쪽부터 이재근 선수촌장,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는 10일 11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체육 발전을 위해 국군체육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이재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이호식 부촌장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체육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하여 국가체육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선수 지도·육성 분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선수기량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 실시 및 체육시설 상호 개방에 협조하며 생활체육 분야 연계를 통한 체육발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재근 선수촌장은 "국군체육부대와의 교류를 통해 우수선수 양성은 물론 생활체육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을 마친 후 이재근 선수촌장, 곽합 부대장 등은 함께 진천선수촌을 답사하며 합동훈련 계획 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