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부고속도로 승용차-트럭 충돌
입력 2008-05-21 07:55  | 수정 2008-05-21 07:55
경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트럭이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전남 장성군 진원면 선적리에 있는 한 타월 공장에서 불이 나 4천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종합, 윤범기 기자입니다.


어제 오후 4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60km 부근에서 아반떼 차량과 화물트럭이 충돌해 화재로 번졌습니다.


불은 차량 충돌로 차체가 변형되면서 전기배선 손상과 함께 배터리 플러스 단자가 합선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오후 3시 5분쯤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건물 33㎡와 폐차 2대 등을 태우고 1300 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차 압축물이 타면서 많은 연기를 내뿜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산소용접기로 차량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기름찌꺼기로 옮겨 붙었다는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밖에 오후 5시 40분쯤 전남 장성군 진원면 선적리에 있는 한 타월 공장에서 불이나, 4400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면서 진화해 건물 257㎡가 소실되는 데 그쳤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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