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8회째를 맞은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역대 수상자들이 '사랑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생명은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동명초등학교 인근에서 현직 큐레이터로 2003년 23회 중등부 대상을 받았던 황정민 씨 등 역대 수상자 12명이 '벽화에 꿈을 담다, 꿈을 닮다'라는 주제로 통학로를 밝게 꾸미는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지역 청소년, 미대 대학생 봉사자, 성동구청 관계자, 삼성생명 임직원도 함께했다.
매년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예선작품 접수 기간 중 진행되는 이 봉사활동은 2012년부터 매년 역대 수상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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