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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기’ 측 “카이, 천상계 만찢남과 싱크로율 높아…의욕 넘쳐”
입력 2018-04-09 16:13 
‘우리가 만난 기적’ 카이 사진=에이스토리
[MBN스타 김솔지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카이의 비주얼이 시선을 끌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9일 천상계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의 줄임말) 아토 역을 맡은 카이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송현철A(김명민 분)와 송현철B(고창석 분)의 운명을 뒤바꿔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천상계 메신저 아토(카이 분)는 극의 판타지 요소를 배가시키며 활약했다. 특히 대사없이도 압도적인 분위기로 존재감을 발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아토의 매혹적인 아우라가 느껴진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송현철B의 병원을 찾았던 아토가 촬영에 몰입해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파란 재킷을 입고 높은 곳에서 인간세계를 내려다보는 듯한 아토는 신비감을 더하고 있으며 깊은 생각에 빠진 눈빛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황금녀(윤석화 분)가 사고 전과 너무나도 달라져버린 아들 송현철A를 위해 씻김굿을 벌인 현장을 지켜보는 순간으로 9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카이(아토 역)는 ‘우리가 만난 기적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전망이다. 고창석(송현철B 역)의 영혼이 김명민(송현철A 역)의 육체로 인생을 살게 되어버린 상황에서 이를 만회하기 위한 그의 고군분투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제작진은 카이는 천상계 메신저 아토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의욕적으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극 중 엇갈린 두 남자 사이에서 노력할 아토의 역할도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해 앞으로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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