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수내진공법 적용된 펜트하우스형 복층아파트 `쌍용예가` 공급
입력 2018-04-09 16:01 
포항초곡 쌍용예가 조감도[사진제공: (가칭) 포항초곡지역주택조합]
포항초곡지역주택조합(가칭)은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에서 들어서는 ''포항 초곡 쌍용예가'가 지난해 7월 조합을 모집을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에 1차 조합원 모집을 마무리하고 12월 조합창립총회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에 645세대(전용 ▲59㎡ 84세대 ▲74㎡ 174세대 ▲84㎡-A 257세대 ▲84㎡-B 130세대) 645세대 규모로 조성되고 현재 2차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장은 도시개발 사업지구의 체비지에서 사업을 시행해 토지 확보에 문제가 없다는 게 조합측 설명이다.
특히 전용 84㎡는 국내최초로 복층 아파트로 1층을 실 거주를 하면서 2층은 임대소득을 올릴수 있는 획기적인 평면 구조를 적용했다. 방4개, 거실2개, 주방2개여서 1개층은 거주 하면서 1개층은 전세입자에게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진도 7.0의 지진도 견딜 수 있는 특수내진공법을 적용해 안전한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곡지구는 포항시 동북부에 조성되는 첫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행정구역으로는 흥해읍에 포함되지만 동쪽으로는 양덕지구, 남쪽으로는 우현지구와 인접해 있어 자연 친화적 입지와 KTX 역세권 등 편리한 교통환경 모두를 갖췄다는 평가다.
사업지 바로 옆에 공원과 숲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도보통학거리에 초·중·고교가 있다. 포항 아파트 최초로 2년간 학원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교육특화아파트로 거듭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있는 주택홍보관은 현재 리뉴얼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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