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날씨, 낮 기온 `포근`…밤부터 전국에 봄비
입력 2018-04-09 09:12 

1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다가 밤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이튿날까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일부 강원 산간과 도서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풍을 타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날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1.0∼3.0m, 동해 먼바다에서 1.0∼5.0m 높이로 일겠다.
오후 서해 먼바다와 동해 중부 전 해상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