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4연패 사슬을 끊고 3승 6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승 4패.
이날 다저스는 AT&T파크에서 강했던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웠다. 커쇼는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89가 됐다.
4회 맷 켐프의 적시타로 한 점을 앞서간 다저스는 8회말 무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J.T. 샤그와가 버스터 포지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10회초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의 2루타에 이어 2사 1, 2루에서 카일 파머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마무리는 켄리 잰슨의 몫이었다. 잰슨은 헌터 펜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탈사진 3개를 기록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커쇼와 잰슨이 승리를 합작한 2018시즌 첫 경기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4연패 사슬을 끊고 3승 6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승 4패.
이날 다저스는 AT&T파크에서 강했던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웠다. 커쇼는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89가 됐다.
4회 맷 켐프의 적시타로 한 점을 앞서간 다저스는 8회말 무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J.T. 샤그와가 버스터 포지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10회초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의 2루타에 이어 2사 1, 2루에서 카일 파머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마무리는 켄리 잰슨의 몫이었다. 잰슨은 헌터 펜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탈사진 3개를 기록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커쇼와 잰슨이 승리를 합작한 2018시즌 첫 경기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