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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교수가 좌지우지? ‘그알’ 빙상연맹 논란 문제제기
입력 2018-04-08 13:32 
사진=SBS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빙상연맹의 여러 문제점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은 ‘겨울왕국의 그늘이라 하여 최근 막 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팀추월 왕따논란 및 빙상연맹의 내부 문제에 대해 다뤘다.
방송의 핵심내용은 한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빙상연맹의 이면을 분석한 것으로 특히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인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전횡을 일삼고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방송에서는 전 교수에게 잘못 보이면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한다”는 증언은 물론 매스스타트 종목서 이승훈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러 가지 희생을 강요당했음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 밖에 전 교수의 권유로 수술을 미뤘다가 병세가 악화됐다는 故 노진규 선수 어머니의 안타까운 증언,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인 노선영의 팀추월 이야기가 주로 방송됐다.
한편 방송 후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故 노진규 선수 수술을 막은 한체대 전명규 교수의 파면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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