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가 또 하나의 안타 기록을 세웠다.
벨트레는 7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뽑았다.
벨트레의 땅볼 타구를 상대 2루수 데본 트래비스가 역동작으로 잡아 1루에 던졌지만, 송구가 빗나갔고 기록원은 이를 안타로 인정했다.
레인저스 구단에 따르면, 벨트레는 이 안타로 통산 3056안타를 기록, 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순위에서 명예의 전당 멤버 리키 헨더슨을 제치고 단독 24위로 올라섰다.
벨트레는 전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로드 커류를 제치고 라틴 아메리카 출신 선수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었다.
레인저스 구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벨트레가 이 경기에서 착용한 모자를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기념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벨트레는 7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뽑았다.
벨트레의 땅볼 타구를 상대 2루수 데본 트래비스가 역동작으로 잡아 1루에 던졌지만, 송구가 빗나갔고 기록원은 이를 안타로 인정했다.
레인저스 구단에 따르면, 벨트레는 이 안타로 통산 3056안타를 기록, 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순위에서 명예의 전당 멤버 리키 헨더슨을 제치고 단독 24위로 올라섰다.
벨트레는 전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로드 커류를 제치고 라틴 아메리카 출신 선수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었다.
레인저스 구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벨트레가 이 경기에서 착용한 모자를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기념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