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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궁금한 이야기 Y’, 반려견의 참혹한 죽음…“개인 무기고 가진 40년 경력 포수”
입력 2018-04-06 21:51 
‘궁금한 이야기 Y’ 사진=‘궁금한 이야기 Y’ 캡처
‘궁금한 이야기Y는 6일 방송에서 한 남성이 키우던 반려견의 참혹한 죽음을 공개했다.

지난 3월의 어느 아침, 부산에 사는 재철 씨는 반려견 '쎄쎄'와 함께 마을 농로를 따라 산책을 했다. 앞

질러 가던 쎄쎄는 갈림길에서 뒤따라오던 재철 씨를 기다리기 위해 멈춰섰고, 그 순간 난데 없이 커다란 굉음이 들렸다.

이어 나타난 낯선 차량은 같은 자리를 앞뒤로 왔다갔다 반복했고 차바퀴 아래는 금방까지 함께 산책하던 쎄쎄가 깔려 있었다.

또 ‘쎄쎄를 살펴보던 의사로부터 ‘쎄쎄의 목과 머리에 두개의 총알을 발견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차량을 추적했고 머지 않아 한 남자가 긴급 체포됐다.

압수수색 결과 그의 집에선 다수의 총알이 발견됐고, 그는 총기 소지 허가를 받고 개인 무기고까지 가지고 있었다.

이어 경찰에 의해 체포된 유씨는 재철씨와 일면식도 없고 40년 경력의 포수임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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