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노코리안·K.L글로벌, 중국 뷰티시장 진출
입력 2018-04-06 09:17 
시노코리안과 K.L글로벌 협약식을 맺고 있는 이창호 대표(왼쪽)와 박영만 대표[사진제공=시노코리안]

중국유통전문기업 시노코리안(대표 박영만)이 미용성형과 피부미용제품 전문기업 K.L글로벌(대표 이창호)과 손잡고 중국 뷰티시장에 진출한다.
두 회사는 6일 중국 청도에 있는 대형 쇼핑몰 성중성에 토탈뷰티매장 '스킨 컬처'를 개설하고 기능성화장품 전문 O2O매장 '월드 더마'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노코리안은 글로벌 소싱 및 유통 전문가로 구성된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CBT(해외직접판매)와 O2O 서비스 등을 활용해 상품과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유통한다.
두 회사는 중국 청도에 550㎡(약 165평) 규모의 토탈뷰티매장 스킨컬처를 기획하고, 기능성화장품 전문 O2O매장인 '월드 더마(WORLD DERMA)'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영만 시노코리안 대표는 "중국 뷰티시장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시장인데 비해 개개인의 화장품 사용빈도가 세계 평균에 도달하지 못해 기회가 많은 시장"이라며 "월드더마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직접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K.L글로벌 대표는 "중국 주요 거점도시에 연간 10개의 스킨 컬처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중국 뷰티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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