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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코웨이, 1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할 것"
입력 2018-04-06 08:39 
[자료제공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6일 코웨이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개선돼 시장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8% 증가한 6561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1279억원(영업이익률 19.5%)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면서 "자회사 중 주력 자회사인 말레이시아 매출이 약 40%이상, 미국은 15%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해외 합산 전체 렌탈 계정수는 전년대비 6%,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2%대 상승해 과거 2년간 빚어진 정체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렌탈 판매는 전년대비 5% 증가하고 해지율이 약 1%로 안정화되면서 렌탈 계정 순증은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인 6만 계정 순증으로 예상된다고 나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향 청정기 개발생산(ODM) 수출도 꾸준히 증가 추세"라며 "중국의 소비 시즌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청정기 ODM은 상저 하고로 예상되고 그 외 미주 지역에 아마존을 통한 일시불 판매, 태국 렌탈 사업 확대, 중장기적으로 중국 정수기 사업 진출 가능성 등에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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