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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8일, `김생민의 영수증` →`1%의 우정` 재방송 편성"
입력 2018-04-05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김생민의 성추행 논란으로 방송 중단을 선언한 ‘김생민의 영수증을 대신해 ‘1%의 우정 재방송이 대체 편성된다.
5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8일 오전 10시 25분 ‘김생민의 영수증 대신 ‘1%의 우정 재방송이 전파를 탄다. ‘1%의 우정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이와 관련 K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당분간 ‘김생민의 영수증을 대신해 재방송이 편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김생민이 10년 전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후 김생민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다”며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김생민은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근검절약의 아이콘으로 김생민이 간판으로 활약한 ‘김생민의 영수증은 방송 중단을 발표, 지난 1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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