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8'에서 한국 출신 팀이 5년만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70개국 4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4∼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회에서 한국 '앙진모띠' 팀이 일반부 우승을 차지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한국 출신 팀이 일반부에서 우승한 것은 2013년 'Whois' 후 처음이다. 2014, 2016, 2017년 등 3차례 우승 경력이 있는 미국의 'PPP'는 올해 2위에 그쳤다.
대학생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KAIST GoN' 팀이, 주니어부(19세 이하)에서는 김낙현(선린인터넷고) 학생이 우승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대학생부와 주니어부 2위는 각각 세종대학교 SSG팀과 이영주(선린인터넷고) 학생이 차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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