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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등판 오승환,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
입력 2018-04-05 11:12 
[AP = 연합뉴스]

하루 휴식 후에 등판한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3으로 맞선 7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17개의 공으로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지켰다.
첫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두번째 타자에게는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세번째 타자는 삼구 삼진, 네번째 타자는 헛스윙 삼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오승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토론토는 9회말까지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3-4로 패했고, 4연승 행진도 멈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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