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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등판 오승환, 1이닝 2K 무실점 `ERA 2.25↓`
입력 2018-04-05 10:55  | 수정 2018-04-05 10:56
오승환은 5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틀 만에 등판한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오승환은 5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선발투수 아론 산체스의 뒤를 이어 7회 구원 등판했다. 시즌 첫 승을 거둔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이틀 만이다.
오승환은 첫 타자 팀 앤더슨을 공 4개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아담 엔젤에게 볼카운트 1B 2S에서 안타를 맞았으나 요안 몬카다와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연속 삼진으로 잡았다. 결정구는 모두 9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
7회를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오승환은 8회 라이언 테페라에게 공을 넘겼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2.25로 내려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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