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국 대지진이 발생하던 순간의 생생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사람들이 머물던 건물들이 그대로 무너져 내리는 모습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지진이 시작된 지 20초가 지났지만 땅은 계속 흔들립니다.
도시 전체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인터뷰 : 베이촨현 주민
- "앉아 있어요!"
지진의 공포에 울음을 그칠 새도 없이 또 다른 지진이 도시를 연이어 뒤흔듭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와 먼지로 도시는 순식간에 뿌옇게 뒤덮입니다.
극장 벽이 무너져 공연중이던 아이들을 덮쳤습니다.
인터뷰 : 중국 공안
- "저기야! 저기 도와줘!"
사람들은 피를 흘리면서도 정신없이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아이들은 무너진 벽돌에 발이 끼어 도망조차 갈수가 없는 안타까운 모습이 잡혔습니다.
도망치는 사람들 속에서 공포에 휩싸인 한 엄마는 아이를 안은채 바닥에 발이 붙어버린 듯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무너진 건물에 다친 아이와 어른 모두 상처 투성이가 된채 망연자실해 하는 모습입니다.
지진은 평화롭던 도시 전체를 순식간에 아비규환의 현장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들이 머물던 건물들이 그대로 무너져 내리는 모습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지진이 시작된 지 20초가 지났지만 땅은 계속 흔들립니다.
도시 전체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인터뷰 : 베이촨현 주민
- "앉아 있어요!"
지진의 공포에 울음을 그칠 새도 없이 또 다른 지진이 도시를 연이어 뒤흔듭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와 먼지로 도시는 순식간에 뿌옇게 뒤덮입니다.
극장 벽이 무너져 공연중이던 아이들을 덮쳤습니다.
인터뷰 : 중국 공안
- "저기야! 저기 도와줘!"
사람들은 피를 흘리면서도 정신없이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아이들은 무너진 벽돌에 발이 끼어 도망조차 갈수가 없는 안타까운 모습이 잡혔습니다.
도망치는 사람들 속에서 공포에 휩싸인 한 엄마는 아이를 안은채 바닥에 발이 붙어버린 듯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무너진 건물에 다친 아이와 어른 모두 상처 투성이가 된채 망연자실해 하는 모습입니다.
지진은 평화롭던 도시 전체를 순식간에 아비규환의 현장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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