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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측 “실종신고 사실무근, 다방면으로 연락 취하는 중”
입력 2018-04-05 01:18 
이종수 실종신고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사기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종수가 일주일 째 잠적 중이다. 이를 두고 이종수 측이 실종신고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종수 측은 이종수와 연락이 두절됐다. 계속 이 상황이 지속되면 실종신고도 고려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 부분은 가족의 동의가 우선이기에 (이종수의 가족과)논의를 해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실종신고를 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이종수가 현재 어디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그 방법 밖에 없다는 이야기지 실제로 실종신고를 하려고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종수가 미국에 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출입국 기록을 보려면, 실종신고 밖에 없다고 하더라. 그건 소속사가 할 수 있는 조치가 아니다”라며 이종수의 어머니는 실종신고 의사가 없으시다. 현재로서는 이종수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종수는 지난달 24일 지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았으나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소속사가 이종수 대신 피해액을 변상한 후 피해자 측이 고소를 취하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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