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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훈훈한 '사랑의 집수리'
입력 2008-05-20 10:55  | 수정 2008-05-20 10:55
자신들의 모임 회비로 성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휴일까지 반납하며 봉사활동에 나선 정읍사랑기술봉사단을, 전북방송 김남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허름한 한옥 주택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외벽 페인트칠과 함께 방충망 설치는 물론 집안청소와 유리창까지 닦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 작업에 나선 정읍사랑기술봉사단 회원들입니다.


인터뷰 : 고홍진 / 정읍사랑기술봉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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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건축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읍사랑기술봉사단은 단원들이 매월 만원씩 성금을 모아 자신들이 구입한 자재로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가정 주택의 전기와 보일러 등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광 / 정읍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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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랑기술봉사단이 집수리 봉사에 나선 곳은 정읍시 부전동 백석마을에서 손주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설금순 할머니의 가정입니다.

설 할머니 가정은 손자와 손녀 등 3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입니다.

인터뷰 : 설금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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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 / JBC 전북방송 기자
-"자신들이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정읍시 샘골봉사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JBC뉴스 김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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