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북한 평양 공연을 마치고 귀국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멤버 아이린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양 공연을 마친 레드벨벳은 4일 오전 2시 52분 이스타항공 여객기 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오전 3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특히 레드벨벳 아이린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미모를 자랑하며 화제가 됐다. 아이린은 과거 대구 얼짱 출신으로 자신의 미모를 증명하기도.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아이린은 대구 얼짱 출신이다. 얼굴 보기 투어도 있었다던데”라는 MC 정형돈과 데프콘의 말에 그 정도는 아니었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하지만 MC 데프콘이 이런 것은 자랑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아이린은 남학생들이 창문에 매달려 내 얼굴을 보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일 오후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2018 남북 평화협력 기원 평양 공연-봄이 온다에 참석해 ‘빨간맛, ‘배드보이를 불렀다.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 문제로 불참한 조이를 제외한 아이린, 슬기, 웬디, 예리 등 4명의 멤버가 무대에 올랐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