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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건강이상? "뇌에 문제 있다고... 종양은 아냐"
입력 2018-04-04 10:14 
조민아. 사진| 조민아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조민아는 3일 인스타그램에 "종양은 아닌데 더 큰 병원을 가야 될 것 같다니. 안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하루를 꼬박 못 먹고 비실비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공방 왔다가 오픈 준비하고 택배들 정리하고 다시 또 병원. 내 손 꼭 잡아줄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변치 않을 한결같은 내 편... 살다보면 나타나나. 이번 생에 있긴 있나. 혼자가 익숙해지는 게 싫다"고 외로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조민아는 "갑작스럽게 혈액검사를 했다"며 "뇌에 문제가 있어서 호르몬 이상이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 아니겠지만 덜컥 겁이 나서 심장이 뛰고 머리가 새하얘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급격히 몸이 안 좋아져서 걷기만 해도 숨이 차고 저혈압이 심해져서 조깅은커녕 새벽 산운동은 꿈도 못 꾸는 몸 상태다. 결과가 나온다는 한 주가 1년 같겠죠..?"라고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있음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걱정 많이 했는데 종양은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어깨도 아프고 몸도 안 좋고... 많이 힘들어요? 응원하고 있어요!", "치료 잘 받으시고 꼭 쾌차하셨으면 좋겠어요" 등 조민아의 건강을 걱정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뮤지컬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다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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