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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오클랜드전 1번 지명타자 출전
입력 2018-04-04 07:06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4일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두 경기 연속 리드오프 출전.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 조이 갈로(1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드루 로빈슨(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상대 선발은 우완 켄달 그레이브맨. 오클랜드의 시즌 개막전 선발이었던 그레이브맨은 3월 30일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 3피홈런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그레이브맨을 상대로 통산 13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 4탈삼진을 기록중이다. 2015년과 2017년 한 차례씩 홈런을 뺏었다.
텍사스 선발은 콜 해멀스가 나선다. 해멀스는 지난 3월 3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5 2/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4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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