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도 80여명 발생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州)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1일(현지시간) 밤 군기지 1곳과 마을 2곳을 공격해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나이지리아 관리들을 인용해 2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부상자도 80여명 발생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나이지리아 관리는 AFP에 "어젯밤 8시 50분께 자살폭탄 테러범 7명이 마을 2곳을 공격했을 때 다른 보코하람 테러리스트 18명이 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보코하람 조직원들은 군인들을 향해 박격포도 쐈다고 이 관리는 설명했습니다.
사망자 중 군인과 민간인 숫자가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테러에 따른 정세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9년 이후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2만여 명이 살해됐고 약 260만 명이 고향을 떠나 피란했습니다.
보코하람은 지난 2월 북부 요베주(州)의 다프치시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 약 110명을 납치했다가 한 달 만에 풀어주는 등 학생들을 겨냥한 납치 범죄도 일삼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州)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1일(현지시간) 밤 군기지 1곳과 마을 2곳을 공격해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나이지리아 관리들을 인용해 2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부상자도 80여명 발생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나이지리아 관리는 AFP에 "어젯밤 8시 50분께 자살폭탄 테러범 7명이 마을 2곳을 공격했을 때 다른 보코하람 테러리스트 18명이 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보코하람 조직원들은 군인들을 향해 박격포도 쐈다고 이 관리는 설명했습니다.
사망자 중 군인과 민간인 숫자가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테러에 따른 정세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9년 이후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2만여 명이 살해됐고 약 260만 명이 고향을 떠나 피란했습니다.
보코하람은 지난 2월 북부 요베주(州)의 다프치시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 약 110명을 납치했다가 한 달 만에 풀어주는 등 학생들을 겨냥한 납치 범죄도 일삼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