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라이프` 권혁수 "송지효, 만난지 5분만에 술마시자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권혁수가 배우 송지효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응구PD, 장아름PD,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모모랜드 연우가 참석했다.
'뷰티풀라이프'의 청일점인 권혁수는 "송지효 누나에게 도도한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데 만난지 5분만에 '너희 집에 술있냐'며 '집에가서 술 마시자'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송지효는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다. 앞으로는 천천히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는 스튜디오의 한계에서 벗어나, 4명의 MC가 야외를 돌아다니며 핫 스팟을 체험하는 발품팔이 뷰얼리티(뷰티+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자타공인 '글로벌 뷰티퀸' 메인 MC 송지효를 비롯해, 깐깐한 리뷰를 선보일 청일점 권혁수, 풍부한 뷰티 상식 소유자인 트렌드세터 구재이, 1020 여성들의 '대세 아이콘' 모모랜드 연우가 현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는 10일 화요일 밤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