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회 살기좋은아파트 모집
1996년 제정 이래 대한민국 주택산업 변화를 이끌어온 제22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존 부문을 세분화하고 시상 항목도 일부 추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래선도주택을 디자인·설계와 기술로 나눈 것이다. 미래선도주택 부문은 미래 지향적 아파트의 변화상을 보여주고 주거문화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부터 새로 추가됐다. 올해부터는 디자인·설계 측면에서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단지와 신기술 측면에서 혁신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단지를 각각 선발한다.
'상생·윤리' 부문도 올해 처음 시상한다.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지어지는 주택이 많아지다 보니 이웃의 주택이나 업무시설 등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동안 상당수 아파트가 독립된 섬처럼 조성되거나 주변 상권과 환경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았다. 상생·윤리 부문에서는 새로 지어진 주택이 주변 동네와 조화를 이루는지 혹은 건설사 경영이 윤리적으로 이뤄지는지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정한다.
또 기존 복합 부문은 고층 주거와 복합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고층 주거 부문은 30층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와 레지던스, 일반 복합 부문은 주거용 오피스텔과 복합주택 등이 대상이다. 소형·저층주택 부문엔 타운하우스나 빌라는 물론 최근 완공 사례가 나오기 시작한 가로주택정비사업, 미니 재건축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건축 발전에 기여한 건설사 또는 자재·시스템 업체(건자재·통신 등)에는 특별상을 수여한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96년 제정 이래 대한민국 주택산업 변화를 이끌어온 제22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존 부문을 세분화하고 시상 항목도 일부 추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래선도주택을 디자인·설계와 기술로 나눈 것이다. 미래선도주택 부문은 미래 지향적 아파트의 변화상을 보여주고 주거문화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부터 새로 추가됐다. 올해부터는 디자인·설계 측면에서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단지와 신기술 측면에서 혁신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단지를 각각 선발한다.
'상생·윤리' 부문도 올해 처음 시상한다.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지어지는 주택이 많아지다 보니 이웃의 주택이나 업무시설 등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동안 상당수 아파트가 독립된 섬처럼 조성되거나 주변 상권과 환경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았다. 상생·윤리 부문에서는 새로 지어진 주택이 주변 동네와 조화를 이루는지 혹은 건설사 경영이 윤리적으로 이뤄지는지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정한다.
또 기존 복합 부문은 고층 주거와 복합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고층 주거 부문은 30층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와 레지던스, 일반 복합 부문은 주거용 오피스텔과 복합주택 등이 대상이다. 소형·저층주택 부문엔 타운하우스나 빌라는 물론 최근 완공 사례가 나오기 시작한 가로주택정비사업, 미니 재건축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건축 발전에 기여한 건설사 또는 자재·시스템 업체(건자재·통신 등)에는 특별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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