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제품 베트남 빈마트에 입점 추진
입력 2018-04-02 14:55 
강원유통업협회 베트남 시장개척단(단장 이선희 회장)이 2일 베트남 현지에서 빈그룹 바이어와 입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강원유통업협회]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두유와 건어물 등 5개 품목이 베트남 빈마트에 입점 판매된다.
강원유통업협회(회장 이선희 춘천 호반주류 대표)는 베트남 빈그룹과 입점 인허가 절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강원 상품 세계화를 위해 7개 회원사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30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체류 중이다.
입점 협의가 진행될 품목은 △캔커피 △황태 △두유 △기저귀 △건어물 5개 품목이다.

빈그룹은 베트남 현지 1600개 편의점과 68개 마트를 보유한 대형 유통전문기업이다.
협회는 3일 현지 방문일정을 마치고 공고를 통해 품목별 입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선희 회장은 "빈마트 입점을 계기로 강원상품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시장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판로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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