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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이기고 싶었는데` [MK포토]
입력 2018-04-01 16:06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8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 초에서 kt 선발 고영표가 강판되고 있다.
전날 경기 대승을 거둔 kt는 두산전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리그 2위 두산은 kt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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