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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수술, `몸 관리 대명사`가 어쩌다가…母 "눈물 날 것 같다"
입력 2018-04-01 15:05 
김종국 수술=SBS 제공
가수 김종국의 건강에 적신호가 불거졌다.

지난주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말미에는 김종국의 수술 전후 모습이 짧은 예고로 방송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근육질의 탄탄한 몸과 꼼꼼한 자기 관리로 건강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던 김종국의 수술 소식에 놀란 시청자들은 포털 사이트로 몰렸다. 덕분에 김종국의 연관 검색어로 '김종국 수술', '미우새 김종국 수술', '김종국 무슨 수술', '김종국 입원' 등이 생겼을 정도다.

김종국이 병원을 찾는 모습에 '미우새' 어머니들의 가슴도 철렁 내려앉았다. 알고 보니 김종국이 바쁜 스케줄 탓에 6개월 동안이나 중요한 수술을 미루고 있었던 것. 자칫 잘못하면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들의 아픈 모습을 본 김종국 어머니는 "눈물 날 것 같다"라며 크게 슬퍼했다. 특히 김종국은 수술 사실보다 이후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더 좌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종국이 수술대에 오르게 된 자세한 내막은 오늘(1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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