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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2’ 권상우X최강희X박병은, 비하인드 엿보기 ‘깨알 현장 컷’
입력 2018-04-01 11:47 
추리의 여왕2 사진=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 에이스토리
[MBN스타 백융희 기자] ‘추리의 여왕 시즌2의 배우들의 남다른 촬영 준비시간 사용법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측은 1일 권상우(하완승 역), 최강희(유설옥 역), 박병은(우 경감 역)의 특별한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부터 행정 계약직으로 중진서에 첫 출근하게 된 추리퀸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완승(권상우 분), 우 경감(박병은 분)이 함께 만들어나갈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록 간절히 원하던 경찰은 아니지만 그녀는 앞으로 이곳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사건에 밀접하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회 방송 중 이들이 경찰서에서 마주하는 삼자대면 씬이 이들의 현재 관계성을 잘 보여주며 유쾌한 재미를 전했다, 그런 가운데 해당 현장 상황이 담긴 깨알 같은 비하인드 컷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권상우와 최강희, 박병은은 촬영준비 중 경찰서 북 카페에 설치된 혈압측정기를 발견했다. 이들은 돌아가면서 혈압을 재기 시작, 완료 후에는 나란히 서서 각자 결과를 기다렸다고. 자신의 결과를 보고 얘기를 나누기도 하는 등 이들은 촬영 전 잠깐의 시간도 유익(?)하게 보냈다는 후문.

또한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장착한 권상우, 자랑스럽게 출입증을 들어 보이는 최강희, 젠틀한 미소를 띠고 있는 박병은까지 각자의 캐릭터에 꼭 맞는 현장의 숨은 1cm도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카메라 밖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세 사람이 극 중에서는 티격태격과 으르렁, 애증과 존경 등 다양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앞으로 중진서에서 벌어질 각종 에피소드와 사건들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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