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대 한국인 회사원, 오사카 편의점서 일본인에게 피습
입력 2018-04-01 11:26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한국인 회사원이 일본 오사카시의 번화가에서 일본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아사히방송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 회사에 다니는 20대 한국인 남성이 일본 오사카시의 번화가에서 일본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당했다고 31일 보도했다.
사건 당일 한국인 남성 A 씨는 오사카시 덴노지 공원 주변 편의점 계산대 앞에서 일본인 B 씨(45)의 칼에 습격을 당했다. 이로 인해 A 씨는 전치 1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 씨는 도주했으나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하며 "나를 깔본 젊은 남자에게 화가 나 찔렀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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