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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휴스턴전 3안타 `대폭발` 팀도 승리
입력 2018-03-31 12:15 
추신수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추추트레인'이 시즌 초반부터 힘차게 달리고 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6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첫 멀티 안타, 첫 3안타 경기.
2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연 추신수는 4회 무사 1, 2루에서도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 안타는 팀 득점의 발판이 되는 귀중한 안타였다. 이후 로빈슨 치리노스, 루그네드 오도어가 연달아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2회 노마 마자라의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앞서가던 텍사스는 숨통을 텄다.
8회말에는 아쉬웠다. 헥터 론돈을 상대로 좌측 방향 큼지막한 타구를 때렸는데 펜스 상단을 맞고 떨어졌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홈런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2루타로 최종 확정됐다. 시즌 첫 홈런 기회가 날아갔고, 그도 잔루에 그쳤다.
그러나 텍사스는 7회 조이 갈로의 담장 상단 맞는 1타점 2루타와 엘비스 앤드루스의 좌전 안타를 묶어 2점을 추가, 5-1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텍사스 선발 덕 피스터는 5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알렉스 클라우디오는 6회초 2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 J.D. 데이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휴스턴 선발 댈러스 카이클은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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