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출산 한 달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시영이 설민석의 책으로 태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70년생 개띠 동갑내기 김구라와 설민석, 그리고 띠 동갑내기 이시영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이시영이 등장하자 놀라며 "아기는?"이라고 물었다. 이시영이 당황하며 집에 있다고 답하자 김구라는 "낳았나 벌써? 남의 일이니까 잘 모르네"라고 멋쩍게 말했다.
김구라기 이시영이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파수꾼'에서 액션을 선보였던 것을 언급하자 이시영은 "드라마 촬영 당시 임신 중이었다"며 "(출산한지) 한 달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설민석에 반갑게 인사하며 "다들 좋아하시겠지만, 저도 설민석 선생님을 좋아한다. 제가 국사를 좋아해서 국사로 태교를 했는데 선생님 책을 많이 읽었다"라고 말해 설민석을 뿌듯하게 했다.
이날 이시영은 출산 한 달 만에 복귀임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총 16부작의 시즌제 예능인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두 발로 경험하며 비교하는 프로그램으로 MBC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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