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이보영이 딸 지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종영 인터뷰에서 난 실제로 나쁘지 않은 엄마인 것 같다”고 자평했다.
그는 원하던 만큼 일을 했고, 심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지유를 만났다. 아직까진 스스로 하도록 놔두고 있다. 중심이 서 있는 사람으로 강하게 키우고 싶다. 부모가 없을 때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남편 지성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부모가 모두 배우인 만큼 연예인의 길을 걷고 싶어할 수도 있을 것. 이보영은 아역은 반대다. 만약 아이가 스무살이 넘은 뒤 자신의 생각이 중심이 잡히고 나서도 하고 싶다고 한다면 지지하고 응원해줄 수 있지만, 아역은 반대한다”면서 윤복이(허율 분)는 봤을 때 ‘얘는 해야하는 애다. 하지 말라고 해도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지유는 이쪽(연예계)에 끼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영은 한동안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면서 지유에게 너무 미안했다. 엄마가 일을 하니까 이해해달라는 의미로 현장에 데려간 적이 있었는데 ‘근데 다른 언니가 있어?라며 허율을 의식하더라”면서 ‘마더를 찍는 내내 ‘끝나면 아이 옆에 있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영은 ‘마더에서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 혜나(허율 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엄마가 되려고 하는 수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shinhye@mk.co.kr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이보영이 딸 지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종영 인터뷰에서 난 실제로 나쁘지 않은 엄마인 것 같다”고 자평했다.
그는 원하던 만큼 일을 했고, 심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지유를 만났다. 아직까진 스스로 하도록 놔두고 있다. 중심이 서 있는 사람으로 강하게 키우고 싶다. 부모가 없을 때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남편 지성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부모가 모두 배우인 만큼 연예인의 길을 걷고 싶어할 수도 있을 것. 이보영은 아역은 반대다. 만약 아이가 스무살이 넘은 뒤 자신의 생각이 중심이 잡히고 나서도 하고 싶다고 한다면 지지하고 응원해줄 수 있지만, 아역은 반대한다”면서 윤복이(허율 분)는 봤을 때 ‘얘는 해야하는 애다. 하지 말라고 해도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지유는 이쪽(연예계)에 끼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영은 한동안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면서 지유에게 너무 미안했다. 엄마가 일을 하니까 이해해달라는 의미로 현장에 데려간 적이 있었는데 ‘근데 다른 언니가 있어?라며 허율을 의식하더라”면서 ‘마더를 찍는 내내 ‘끝나면 아이 옆에 있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영은 ‘마더에서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 혜나(허율 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엄마가 되려고 하는 수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shinh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