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주니어, 데뷔 13년만에 첫 해외 아티스트 협업
입력 2018-03-30 10: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이래 최초로 해외 아티스트와 타이틀곡 협업에 나선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리플레이) 타이틀곡 'Lo Siento'(로시엔토)는 중독성 있는 리듬이 돋보이는 라틴 팝으로, 빌보드 라틴 차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 Leslie Grace(레슬리 그레이스)가 피처링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출신의 '천재 DJ 듀오' Play N Skillz(플레이 앤 스킬즈)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레슬리 그레이스는 2012년 데뷔곡 'Will U Still Love Me Tomorrow'로 빌보드 라틴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라틴 음악 장르인 '바차타' 열풍을 일으켰고, 유명 라틴 음악 어워즈 'Lo Nuestro Awards'(프레미오 로 누에서트로 라틴 뮤직 어워즈'와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 다수 노미네이트 되는 등 진가를 인정받은 뮤지션이다.
또 신곡 'Lo Siento'의 프로듀싱을 맡은 플레이 앤 스킬즈는 'RECESSION PROOF', 'THE PROCESS', 'THE HOLY GRAIL OF TRAP MUSIC' 등 꾸준한 앨범 발매는 물론, 2007년 그래미 어워즈 'Best Rap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부분과 2009년 'Best Rap Album' 부분 수상에 빛나는 '천재 DJ 듀오'로 전 세계에서 활발한 디제잉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이번 앨범 'REPLAY'에는 지난 11월 6일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PLAY'(플레이)에 수록된 10곡을 비롯, 트로피컬 리듬을 기반으로 한 라틴 팝 장르의 타이틀 곡 'Lo Siento', 'Me & U'(미앤유), 'Super Duper'(슈퍼두퍼), '안아줄게 (Hug)'까지 총 14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4월 12일 발매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