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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헌 입원 필요…김민우는 시즌 첫 선발경기 퇴장
입력 2018-03-30 09:21 
손시헌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비상 소감 발언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손시헌이 2~3일 입원한다. 머리에 사구를 맞은 여파다.

KBO리그 소속팀 NC 관계자는 CT 촬영 결과 손시헌으로부터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라면서도 입원을 2~3일 정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손시헌은 29일 한화와의 2018 KBO리그 홈경기에서 불상사를 겪었다. 머리에 공을 맞은 후 자력 거동이 어려워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장 관중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화 투수 김민우는 NC와의 2018 KBO리그 원정경기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가 1.1이닝 만에 손시헌의 머리에 공을 맞혀 즉시 퇴장 조처됐다.

2005·2009 KBO리그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 손시헌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야구 한국 금메달 멤버이기도 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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