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고의적 탈세에 가산세"

한상률 국세청장은 고의적 탈세에 대한 가산세를 더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 청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통해 발표한 세무조사 전면 쇄신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청장은 성실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인력을 줄이고, 여기에서 남는 인력을 불성실 납세자 조사에 투입하고 가산세를 더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 대선에서 고의적 탈세에 대한 가산세율을 현행 40%에서 100%로 높이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