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방경제 청년 e서포터즈 출범…"우리한테 맡겨라"
입력 2018-03-30 06:50  | 수정 2018-03-30 07:47
【 앵커멘트 】
대통령직속 기구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청년 e-서포터즈'를 출범했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북방경제 시대에 청년들의 이해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청년 e-서포터즈'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화이팅!"

20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유라시아 지역과의 교류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 콘텐츠 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조민현 / 경기 안양시
- "국제관계학을 전공하면서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변국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위원회는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신설됐으며,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북방 지역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업무를 담당합니다.

특히 철도, 항만 등 9개 분야에서 러시아와의 협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다가올 남북협력시대를 대비해서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만들어보자, 이런 취지입니다."

이번 서포터즈 출범이 북방경제시대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넓히는 데 한 몫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 hk0509@mbn.co.kr ]

영상취재 : 최태순 VJ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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