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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해리 "강민경, 남친과 통화할 때 혀 없어"
입력 2018-03-29 16:53 
'해투3' 강민경, 이해리. 사진|KBS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다비치 이해리가 강민경의 과한 애교를 폭로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해투동-긴머리 휘날리며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1등가수 왕중왕전 2탄으로 꾸며진다.
‘내 노래를 불러줘-1등가수 왕중왕전에서는 역대 ‘내 노래를 불러줘에서 조기퇴근에 성공했던 가수 소찬휘, 워너원, 다비치, 하이라이트가 출연해 지난 주 사전 탐색전에 이어 본격적인 퇴근 대결을 펼칠 예정.
이날 다비치 이해리와 강민경은 서로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끈끈한 10년차 팀워크를 자랑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해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민경과 해외스케줄로 호텔 투숙 중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해리가 자려고 강민경의 옆 침대에 누웠는데, 강민경이 갑자기 남자친구와 통화 중 해괴한 언어를 구사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해리는 처음에는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우리 여보라는 말을 ‘우이엽허라고 하더라”며 혀 없이(?) 통화하던 강민경의 남다른 애교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저는 그분과 헤어졌고 그 애교는 지금 하지 않고 있다”며 그 분이 웃긴 걸 좋아하셨던 분이다. 제가 이렇게 하면 웃었다”고 말해 과한 애교말투가 일상 습관은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강민경은 빗발치는 재연 요청에 우리여보는 ‘웃.엽.오다. 스타카토 느낌”이라며 능청스럽게 원 포인트 레슨을 펼쳐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를 잠자코 지켜보던 이해리는 근데 말은 알아듣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일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이해리의 화끈한 폭로와 강민경의 능청스러운 애교 강좌를 포함해, 본격적인 ‘퇴근 대결까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을 ‘전설의 조동아리-1등가수 왕중왕전 2탄 본 방송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늘(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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