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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불멸의 이순신’ 이후 13년 만의 KBS 복귀…영광스러워”
입력 2018-03-29 14:40 
김명민 사진=MK스포츠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명민이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오랜만에 KBS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명민은 ‘불멸의 이순신 이후 KBS에서 오랜만에 작품을 하게 됐다. 다시 할 수 있게 된 게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회가 새롭다. 13년 전에 불멸의 이순신은 저를 다시 연기를 해줄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많이 힘들었을 때 만난 작품이어서 더더욱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명민은 ‘우리가 만난 기적이라는 어마어마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다.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까 온통 그 생각뿐이다.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오는 4월 2일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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