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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최지우 "이상형? 대화 잘 통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
입력 2018-03-29 13: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최지우(42)가 오늘(29일) 비공개로 깜짝 결혼식을 올린다.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최지우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한다. 최지우가 29일 서울 모처에서 1년여 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알렸다. 이어 최지우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지우는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예식을 올린다. 신랑은 평범한 직장인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최지우.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최지우.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최지우가 깜짝 결혼을 알리며 신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이상형도 재조명되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최지우는 가족분들이 결혼에 대해 재촉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더 부러워하는 것 같다. 일하는 여성의 모습이 보기 좋은가 보다. 부러워하더라”라고 답했다. 연예인 남편은 괜찮냐”는 질문에 최지우는 연예인도 괜찮다”고 대답했다. 이어 특별한 이상형은 없는 것 같다. 대화가 잘 통했으면 좋겠고 내가 존경할 수 있고 같이 있을 때 심심하지 않은 사람이면 좋겠다. 또 뭐든지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한 배우. 드라마 ‘겨울 연가와 ‘천국의 계단으로 큰 사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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