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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투포환 제의도 받은 핸드볼 선수 출신
입력 2018-03-29 13:22  | 수정 2018-03-29 13:45
노사연 2016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애국가 제창 후 퇴장 모습.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노사연은 2017년 환갑을 맞이했으나 여전히 건강이 넘쳐 보인다.
학창시절 노사연은 핸드볼 선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 교사로부터 투포환 선수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어깨 힘이 빼어났다고 전해진다.
가수로서 명성을 얻은 후 출연한 납량특집 예능프로그램에서 노사연의 핸드볼 실력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귀신으로 분장한 엑스트라의 습격을 받자 노사연은 참외 같은 과일을 핸드볼 삼아 정교함과 위력을 겸비한 투척을 선보였다.
돌발상황에 놀란 귀신이 오히려 노사연을 피해 도망가는 장면은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노사연은 1991년 MBC 가요대상 대상으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후에도 2014년 11월 발매곡 ‘바램이 유튜브 조회수 150만 돌파 및 2015년 구글 한글 검색어 음악 부문 4위를 기록할 정도로 히트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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