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버랜드, 미래직업체험관 `플랩(PLAB)` 30일 개소
입력 2018-03-29 11:33 
에버랜드가 삼성전자 C랩과 협력해 새롭게 준비한 미래직업체험관 `플랩`에서 학생들이 일회용 타투 프린터 `스케치온`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학생들에게 첨단 IT 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직업체험관 '플랩(PLAB)'을 30일 오픈한다.
에버랜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플랩(PLAB)'은 놀이(Play)와 연구(Lab)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첨단 IT 제품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혁신과 미래 변화상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Lab)이 개발한 6개 스마트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각장애인들이 기어VR을 통해 사물이나 글자를 뚜렷이 볼 수 있게 보조해주는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부터 손가락 끝으로 통화하는 스마트 시계줄 '시그널', 쉽고 빠르게 작곡이 가능한 모바일앱 '험온', 일회용 타투 프린터 '스케치온',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 스마트 프린터 '네모닉' 등이 생생한 개발 과정과 함께 전시돼 있다. 아울러 플랩 내 교육실에서는 삼성전자 C랩이 진행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 등 강의와 함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모의 투자에 참여하는 실습 기회도 제공된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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