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WM사업부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Star PB'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우수 직원을 선발해 해외 현지 기업을 조사하고 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해외 투자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포상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으며, 해외주식 우수 PB라는 점을 밝힌 특별 명함도 제작한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위해 전문 PB의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해외주식 사관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00여 명의 PB가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 매년 2회 우수 PB로 구성된 '해외 탐방단'을 파견하고,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 글로벌주식부 신재범 부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글로벌 우수 PB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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