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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③] 유라 “초등학교 때부터 연기 욕심 심했다”
입력 2018-03-29 08:01 
걸스데이 유라가 MBN스타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MBN스타 손진아 기자] ‘라디오 로맨스로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으로 나섰던 걸스데이 유라가 남다른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유라는 28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섹시한 이미지의 걸그룹 외에도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유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연기에 대한 욕심이 심했다. 사람들에게 성대모사, 표정 묘사, 재연 등을 하는 걸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를 좋아해서 혼자 있을 때 1인 2역도 해보고, 자전거를 타면서도 대사를 치고, 샤워하다가도 연기 연습을 하고 그런다. 울어도 보고 화도 내고 소리도 지르고 하는데 옆집에게 미안해 자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연기 열정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그는 비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걸어가면서 혼자 연기를 해본 적도 있다. 우산을 쓰면 얼굴이 잘 안 보이지 않냐. 혼잣말을 하면서 걸어가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이상하게 쳐다본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노력이라기보다는 진짜 좋아서 많이 한다”고 말한 그는 실제로 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④에서 계속)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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